집에서 해먹는 통째로 메론 빙수



장보러갔다가 메론빙수 먹고싶어서  메론이랑 연유, 우유한통 사고

다이소 가서 스쿱이 없어서 스쿱처럼 생긴 티스푼 두개 붙어있는거 사다가



다 파고 열심열심

근데 좀 생각보다 더 들파야 하나보다


한쪽 메론을 내가 너무 많이 파서 쓴맛이 강해서 우유에 쓴맛이 퍼져버려서


메론은 다 먹었는데 쓴맛때문에 좀 실패했다

다음에 또 해먹더라도 진짜 아까워도 들파야지


전화통화하다가 정신을 잃고 계속 판듯 ㅠㅠ


조그만거로 파서 이쁜모양말고 이런 찢어진 모양도 많이 나왔다






다 파고 나서 우유얼린거 넣고 그위에 메론 그위에 연유 뿌리기



싸길래 사봤다 좀 싱거운것 같긴한데 메론이랑 먹으니 맛있었다



메론빙수 할때 우유 얼린거

슬러쉬 메이커로 우유 얼려서



계속 하다보면 이렇게 꽝꽝 다 얼린거 숟가락으로 파내서 메론 통에 넣고



메론올리고


연유뿌리고


우유가 겉엔 좀 녹고 안에는 얼어있어서 안으로 파서 먹었다


메론먹고 배부르긴 처음.. 아니오랜만 ㅋㅋㅋ

자취하다 보니 과일 사먹는게 정말 힘든듯

엄마랑 살땐 잘 사먹었지만 ㅠ ㅅㅠ

이 메론이 한통에 8,000원 !

간만에 과일 실컷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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