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 MC옆길로새 편 [TBWA코리아] - 광고 리뷰



옆길로"새"  귀여운 앵무새를 등장시킨 광고다.

요즘 광고는 인기 스타를 내세워 하는 광고들이 줄줄 이어가고 있는 시점인데,

연예인이 등장하지도 않고, 귀여운 앵무새와 유머러스한 사진들로 이루어진 광고여서 더 보기 좋았던것 같다.

말도 안되고, 억지스러운 스토리로 이어져가는 광고보다, 

20대 카드의 선택을 하는 이들에게 실수해도좋다. 한번쯤은 옆길로새, 라는 메세지를 전하며 확실한 타겟층을 밝히는 광고였던 것 같다.


아래 광고는 SK텔레콤의 '잘생겼다 LTE-A' 편이다.

▲SK텔레콤 ‘잘생겼다 LTE-A’


옆길로 새 라는 광고 스토리는 20대를 타겟으로 재미난 설정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같은 말장난 광고라도 잘생겼다 광고는 너무 억지스럽게 무엇을 전달하는지 확실하지 않은것같았다.

통신사 광고에서는 요즘 뜨는 대세 인물들, 톱스타 연예인들을 내세워서 특정 단어, 문장만 반복하며 중독성있는 멜로디만 반복할 뿐 이들이

무엇을 전하고 싶은지 알 수 없는 광고들 뿐이다.

외모 외형적인 잘생겼다라는 의미가 아니고, 기능들, 빠른 속도가 잘 되어 고맙다 잘 생겼구나! 라는 의미에서 만들었다지만, 

연예인들만 내세워 과대 광고를 하고 있구나.. 뿐인 광고인 것 같다.

옆길로 새 광고는 요즘 광고들이 보이는 톱스타를 내세우지도 않았을 뿐더러, 현대 카드 광고만의 독특함의 절정을 보여준것같다.

특히 타겟층을 굳히는데 큰 성공을 한 것같다.

지루하지않고, 억지스럽지도 않고, 20대의 삶에 재미와, 옆길로 세는 것에 두려워 말라는 의미로 쓸데없이 광고비만 많이 들인 광고들보다 유쾌하고

재미난 광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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