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많이 풀려서 주말에 엄마추천으로 근교 식사를 갔다가 바로옆, 넓은 공터에 놀이시설이 있는곳을 발견했다. 우연히 발견해 좋았지만 생긴지 얼마 안됐는지 시설은 꽤 깨끗해 보였다. 인스타나 카페를 검색해보니 어린이집 소유로 알고있어 이용이 되나 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정보를 보니 모두 이용할 수 있다는 정보를 공유해주신 분들이 곳곳에 계셔서 추후 자세히 알게되었다. 세군데 정도로 놀이시설이 되어있다 놀이터는 바로 도로옆이라 위험 인지가 낮은 어린 영아와 갈 경우에는 부모의 주의가 더 필요할듯 보였고, 곳곳에 엄마아빠들이 쉴수 있는 공간이나 벤치가 있었다. 그리고 편했던 점은 화장실이 있다는것. 아이용 계단도 있어서 키가안맞아서 안고 손을 씻기는 일이 없어서 정말 편했다.
여기는 미끄럼틀과 외나무다리? 나무흔들다리 이런설치류 놀이시설이 있는곳이고
이런식으로 되있는데 아직 낡지않아서 끊어져있는곳은 보이지않아서 안전해보였다. 그래도 많이어린친구들은 부모가잘 살펴줘야할것같았다 4살이후부터 좋아할것같은 놀이공간 같았다. 우리아이는 6세지만 밑에뚫려있는곳에 대한 공포가 있는편이라 여기서 몇시간놀고 우연히 마주친 형아가 걷는법을 알려주고 여기서 마스터 하고왔다~!
그리고 중앙에는 벤치 파라솔 공간몇개있고 저멀리 어린이집 앞쪽에는 모래놀이공간과 거미줄 같은 올라가는 놀이시설도있고 여러명이 내려올만한 가로로넓은 미끄럼틀?이 있었다. 그리고사진이 없는데 왼쪽으로 일반 놀이터같은 공간도있었다. 우리는 모래놀이랑, 미끄럼틀조금 하다가 맨위사진 공간에서 놀고 곳곳에 들꽃들이 많이보여서 돌맹이 모아서 소꿉놀이도하고 아이는 시간가는줄 모르고 잘 놀다왔다.
위치 고림동꿈에월드어린이집 쪽 (많은분들이 내비로찾는경우, 여기로찍고 찾아가시는듯 하다!)
예전에 어릴 때 친구네 어머니가 중고 책방을 하신다는 이야길 듣고 명함 하나 받은 적이 있었다.
엄청 어릴 적이라 지금도 계속 중고로만 하시는 줄 알았는데 시장의 변화가 있는지 사업에 내용이 바뀌신것 같았다
이야기로만 듣다가 애기를 낳고 관심이 생겨서 친구에게 시내에 나온겸 연락을 해보니
인테리어를 싹 하고 이제 전집 상담하고, 아이들이 놀며 책을 볼 수 있는 그런 공간으로 새롭게 사업을 시작하신것 같아
궁금한 맘에 한번 들려보았다~
처인구 김량장동 (금령로) 쪽에는 서점이 있긴한데 용인에서 제일 오래된 일반 서점이있고 읽을 공간이 그리 크진않지만 터줏대감처럼 자리잡고 있는 이 공간 하나와, 명지대쪽 도서관이 큰게 하나있고 그곳에도 어린이 전용관? 이 있는걸로 알고있다. 근데 전집을 상담받고 놀다가는 그런 공간은 조금 특별하다고 느꼈다.
내가 잘 모르는걸 수도 있지만 어머니가 그런 공간을 만드셨다는게 너무 특별하고 기발한 아이디어같았다.
어떻게 보면 많이 다르진 않지만, 어머니 아기들을 위한 작은 간식들과, 유아매트를 깔아놓으신 섬세함이 그곳을 찾게 만들것 같았다. 그리고 이렇게 막 아이가 놀며 책을 보고 시끄럽게 해도 눈치 안보 일 곳이 몇군데 없을것같아 ㅠㅠㅠ
(감기약 한참 먹을 때가서 콧물 질질..그러면서 저 블루베리 지가 혼자 다먹음 코 질질흘리며 엄청신나게 노는중)
너무 섬세하시고, 집에서 블루베리도 씻어다 주시고 아이가 다치지않게 어린이 책 세트들을 정리하며 항상 들릴 때 마다, 저번에 주신건데 아이가 찢어버렸다고 한 책을 듣고 기억하셨다가 그 책을 한번 더 선물해 주시는 섬세함에 너무 감동했다..
일단 이 곳은 이렇게 아이들이 놀이용 자석을 붙이며 매트 위에서 놀수도 있고, 최근엔 친구가 유아용 쇼파도 사다놨는데 얌전히 앉지않고 다 서서 밟는 용으로 쓴다고 한다 ㅋㅋㅋㅋㅋ
책을 보며 놀다갈 수도 있고 어머니가 가시는 분들에게 상담하며 책을 증정용으로도 주시는듯 했다.
육아를 처음해보는 엄마들에겐 어떤 책으로 아이를 보게 할지 , 어떤책으로 시작해야할지, 너무 과한 전집은 부담인 엄마들에게 적당한 금액에 아이에게도 유익한 전집을 보게 할 수 있는 그런 등등 자기 기준에 맞게 상담을 받은 뒤
태교동화부터 큰 초등학생까지 상담 후에 전집을 사게 되니 왠지 엄마들에게도 맘카페같은 공간 아이들에게는 키즈카페같이 놀다가 갈수 있는 그런 일석이조 공간같이 느껴졌다
아이 오른쪽에 크게 펼쳐진 병풍 같은 책자는 원래 놀이용으로 서점에만 대여되는듯? 판매되는듯? 했는데 곧 저 상품도 판매용으로 나온다고해서 난 그게 젤 반가웠다..
집에 세워놓으면 아이가 패대기 칠게 분명하지만, 확실히 집에 뭔가 많이 붙여놔야 대화도 되고 단어도 물어보며 재밌어하는게 보였기 때문에 ~ 책보다 저게 더 사고싶다 지금은..ㅎㅎ
이곳뿐아니라 요즘 어린이 도서관련해서 이런 병풍책?이 나오는듯 하긴 했다~
암튼 책상담하면서 이런 것도 관심있으시면 같이 끼워서 사면 좋을듯함 나라면 살듯 ㅋㅋ
처인구 금령로 27번길 22-22 럭스빌상가1층 102호
이름은 외우기 쉽게 공주네책방 !
어머니께 여쭤보니 예전에 방문판매하듯이 전화주면 어린이도서방문 상담도 찾아가신다고 한다
책에 항상스티커명함을 붙여주시는듯 했는데 전화걸고 원하는 쪽의 상담을 신청하면
어머니가맞춤형으로 유아도서를 추천해주실수있을것같다!
블루베리 사진이 2번째 방문날 이었는데 이날은 임신을한 친구도 함께 놀러갔었는데,
태교책 굳이 따로 살 필요없이 태교동화로 시작해서 아이 나오면 그 책을 유아도서로 반영해서 아이에게도 보여주면 좋을듯 했다
QR코드로 유튜브 접속해 노래를 들으며 동화를 접근하게 할수도 있고, 이걸 아이에게 적용할수도 있고
태교로도 할 수 있단 말~
아빠가 읽어주면 더더욱 좋을것같당.. ㅎㅎ
아직많이어린 우리 이준이같은 유아들은 책을 집중해서 볼 수없으니 입체적으로 나온 책들을 그냥 장난감보듯이
사물, 동물 이런 것들에게 접근만 시킨다는 식으로 천천히 보여줘도 된다고 어머니가 그러셨다~
요즘 식탁 밑으로 저렇게 들어가서 끙끙거리며 꺼내달라고운다 식탁을들어서 옆으로밀어주는데도 서러웠다고 울고 어떨때는 꺼내주면 아무렇지않아하고 기억을 못하는지 보행기를 탈때마다 같은 행동 반복 각종물건 입으로가져가고 바닥으로 떨어뜨리고 선반이며 주방서랍이며 한번씩 만지고 열고 너 아주 건강하게 자라고있구나 싶은 요즘 ^ ^
부추, 무깻잎쌈, 피클, 새콤한마늘 반찬이름이 기억이‥ 반찬은 이 정도에 오리한마리4만원 소스는 로스채로 볶은뒤 칠리소스같이 매운소스를 통에서 뿌려서 다시볶아서 먹는 방식으로 꽤매워서 무깻잎쌈을 많이먹었다. 볶음밥도 먹고싶었지만 둘이서 이 양을 다먹으니 배불러서 항복 아쉽다아
출산가방, 출산용품 준비를 하나하나 준비하고 있는 요즘 옷소재나 이불소재 만큼 아기세제나 로션을 뭐로 시작할지‥ 아기태열이며 수딩젤, 바디용품등 브랜드가 너무나 넘쳐나고 맞는것도 아기들마다 다를테고 그나마 폭풍검색후, 세제는 두개정도 관심가는게 생겼는데 로션은 아직도 뭐로 시작할지 사실 딱 정해놓은게 없고 이거저거 막 다보고있는 요즘이다‥ 그 중 욕조를 어떤거로 할지도 요즘 고민중 하나인데 인스타로 욕조후기를 보러다니다
어떤분의 욕조후기글에 아토베네라는 브랜드에서 무료샘플신청을 하라는 댓글을 쓴걸 발견하고 바로 검색ㄱㄱ
이래서 브랜드는 sns 홍보가 중요한가보다ㅋㅋㅋㅋ
이미 몇차 진행을 많이 했던 사이트였다.
샘플받는 조건은 까다롭지않고,
구성도 여름에 태어날 복덩이에게 맞는 로션들로 구성된것 같아서 특히 기저귀발진크림이 포함되있고, 여름~ 가을까지 수딩젤이 필요할것 같았는데 괜찮아보여서 무료신청이니 바로 고고!
회원가입을 하고 댓글로 신청하면 끝
샘플키트를 받고 샘플후기 댓글까지 참여하면 완료~ 어떤분은 기저귀 발진크림으로 유명하다는 비판텐? 그 크림보다 이게 더효과 좋았다는 댓글이 있던데 우리 복덩이 살성에도 잘 맞는 크림이면 좋겠다~♥ㅜㅜ
오른쪽 매장도 얇은 여름내의,여름 외출복등등 80사이즈 할인가로 내놓은게 꽤있었다. 현금있었음 몇개 충동구매로 혼자라도 사고싶었는데 최근 베냇 겸용 혹은 배넷 떼고 다음에 입을만한 바디슈트선물이 종종 들어오고 있고 아직 태어나지 않은 아가라 외출복 사이즈에 대한 고민도 있고 눈쇼핑만 즐겁게 오래했다ㅋㅋ 또 이근처 지나갈때 현금있고 세일중이라면 분명 하나라도 지를듯ㅋㅋ싶다
이건 기분전환겸 산 양말하나ㅋㅋ 그냥 아무생각없이 임부레깅스 샀던 트라이를 지나다가 유아~신생 양말코너가 있길래 뽀로로 시리즈가 너무귀여워서 1~2세용 1호 양말 하날 샀다 현금도 동전 탈탈털어서 진짜 2500원정도 딱 있길래ㅋㅋ오늘 이걸 사려고 내가 동전지갑을 들고나온건가 싶었던
8월에 태어나니 그때는 속싸개를 하고 속싸개 안하고 있을때나 속싸개 벗어날때쯤 가을 겨울 외출시에 신기면 될만한 ~! 사장님이 이정도 두께가 애기들 가을~겨울까지도 신는다고 해서 못신기고 넘길거 같진 않아서 샀다 뽀로로도 귀여운데 이초록색이 너무 귀여워서 고민하다가 초록으로~ 어른 발목양말의 배 가격이구나‥ㅋㅋㅋ
해피랜드갔을때 이정도 두께의 발목 살짝 넘는 양말이 3500원정도 였는데 할인가로2450원 이었으니 거의 비슷비슷
티몬으로 아기들양말 1500, 1900원 이런식으로 할인중이던데 이건 민무늬가 아니고 뽀로로 시리즈니까 ! 하면서 합리화하며 ㅋㅋ구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