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생일선물 [계절에 맞는 선물과 직접포장하기]

친구 2명의 생일이 몰아서 연속으로 와서 두명을 다같이 파티를 해주기로 했다

뭐파티라고 해도 그냥 만나서 밥먹거나 술먹는 거지만 ㅋㅋㅋ


아무튼 여름이 다가 오니 쓸모있는 선물을 실용성있는 선물을 해주면 좋겠다 싶어서, 아예 대놓고 뭐 필요하냐고 친구1에게 묻자, 선크림 떨어졌다고 이제 사야한다길래


이니스프리에서 eco safety no sebum sunblock 에코 세이프티 노 세범 선블록을 사줬다. 오일컷으로 사달라고 했는데 생각보다 오일컷이라고 적혀있는 제품이 없었다.. 안적혀있어도 기능이 있는게 있는진 모르겠다만


오일컷기능과 메이크업 베이스 겸용이 조금 들어가 있는 제품이다.


그리고 집에 있던 이자녹스 마스크팩 담겨있던 상자에 내 팩들을 빼서 냉장고로 넣어두고 이니스프리를 넣고 벌어지지 말라고 테이프만 붙이고

포장끝!


집에서 혼자 만들다가 조잡해지는 경우도 있고, 마땅한 포장지도 없어서 깔끔하게 상자에 넣으니까 과다 포장이긴 하지만 어쨌든 깔끔하고 좋다 ㅋㅋㅋ




이런 화장품 상자 집에 하나씩은 있을 것 같은데 멀쩡하고 이쁜 화장품 상자 그냥 버리지 말고 친구 선물할 때 넣어주면 정말 이쁘고 깔끔하고 고급스럽고 좋다.



이건 두번째 친구 선물, 위메프에서 산 귀걸이

뭘 사줄까 고민하다가 카드 목걸이, 카드 지갑, 명함 지갑, 가디건 등등 보다가

여름에 어울리는 시원한 색 파란색인 귀걸이가 눈에 들어왔다.

위메프에서 스와로브스키스톤이라고 검색하면 나올 것 같다.

아직 품절 안된듯

사실 원래 목걸이 귀걸이 세트여서 가격은 착하다 각각 8,900원씩해서

귀걸이가 좀 긴가민가 하고 목걸이는 기본형 작은거고 기본블라우스에 하면 이쁠 것 같아서,

목걸이만 골랐는데

이친구가 평소에 핑크톤, 골드톤 악세사리만 하는 것 같길래 가끔 하면 좋을 것 같기도 하고

목걸이니까 자주해도 좋을 것 같아서 골랐는데

귀걸이가 왔다..

그래서 긴가민가 안어울릴것도같아서 이친구 사진인화해서 주려고 했던 거에 얼굴에 귀걸이 대보고

근데 무난한 물방울 무늬고 해서 괜찮을 것 같아서 그냥 주기로 결심 !

대학친구한테도 물어봤는데 하얀 얼굴이라서 잘 어울릴것같아서 또한번 안도했다.



위에 까만 상자에 깔끔하게 담겨와서 그냥 줘도 되지만 



안에 이렇게 사진이랑 편지를 넣어야 해서 집에 있던 향수 담겨있던 상자를 이용해 선물을 넣었다.

사이즈도 딱맞고 깔끔하고

향수담겨있던 상자라 그런지 외관 이미지도 이뻐서 처음에 비닐같은 곳에 포장하려고 하다가 이곳저곳 다 담아보다가

나중에 발견해서 여기다 선물포장했다.




진짜 별것 아닌것 같지만 평소에 이런 상자들을 우리들은 그냥 쓰레기통에 버리기 쉽상이기 때문에

너무 악착같이 다 모아도 억척스러워 보이고, 적당히 이쁜 상자들 모아두는 것도 포장할 때 유용하게 쓸수 있어 좋은 것 같다.

보기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조잡스럽거나, 선물상자가 집에 구겨진 비닐이나 종이백에 담겨져 있는 것보다 깔끔하고 이쁜상자 재활용하는것도

참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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